개그콘서트는 “생활의 발견”, 경기도는 “생활체육의 발견”

개그콘서트는 “생활의 발견”, 경기도는 “생활체육의 발견”

<제23회 경기생활체육대축전>, 22~24일 부천시 일대 개최

◇ KBS 2TV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중 한 장면. ⓒ KBS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생활의 발견”은 1년 넘게 방송되며, 인기코너임과 동시에 장수코너로 자리 잡고 있다. 개콘의 “생활의 발견”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의 발견”은 코너의 배경이 드라마나 영화처럼 연출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장소, 일상적인 대화와 정서를 이별 장면에 적용시켜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웃음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경기도에서도 개콘의 “생활의 발견”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운동할 수 있는 <제23회 경기생활체육대축전>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렸다.

◇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 박대연 기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며 격려하고 있다. ⓒ 박대연 기자

◇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식종목 육상경기에서는 안산시가 우승, 그 뒤를 이어 안양시가 준우승, 부천시가 3위를 차지했다. ⓒ 경기생활체육대축전

올해 23회를 맞이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등 총 36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 31개의 시, 군 30,000여명이 정식종목 17개(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탁구, 생활체조, 합기도,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와 시범종목 3개(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를 포함한 총 20개의 종목으로 대회가 치뤄졌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참여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에 그 의의가 있었다. 또한, 지역과 계층 간의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 개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렸던 부천종합운동장. ⓒ 박대연 기자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박대연 기자 ctb777@naver.com
입력일 : 2012.09.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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