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야기
“부천시 큰 잔치 치뤘다” 내년이 기대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소중한나날들
2012. 9. 17. 17:20
“부천시 큰 잔치 치뤘다” 내년이 기대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
-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 열려
경기도 부천의 3대 축제로 꼽히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의 언어 K-Comics "Manhwa" 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부천시 내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발전하는 뉴미디어로서의 한국만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의 축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의 축제,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담고있는 만화의 미래가 녹아있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위해 해외기업 7개국 10개사, 국내기업 28개사가 참여하였고, 상담건수는 총 103건, 약 79억원 상당의 실적을 내는 등, 만화를 통해 새로운 한류 트랜드, 가치있는 문화예술산업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폐막식 축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대해 설 훈 부천원미을지역위원장은 축제기간 연장을 제안하며, 모처럼 큰 일 해냈다고 할 정도로 (말그대로) 대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부천이라는 도시는 만화가 되었고,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 대부분 아이들이 부모님을 이끌고 찾아왔는데, 이 아이들이 이번 축제로 부천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들을 만들고, (어린아이들의) 꿈의 단편들이 인생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대성공을 이루면서 내년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티켓발권, 안내부스에서 만난 이예지 자원봉사자(24)는 “부천시민으로써,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저를 비롯한)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를 하게 된 걸로 알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동안 즐겁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곳을 찾은 어린아이들에게서 보이는 꿈과 희망을 통해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밝은 미래 덕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전세계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우리의 만화(한류콘텐츠)가 국내외 최신 디지털 기술들과 접목되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만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내년 부천국제만화축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부천시의 3대 축제를 뛰어넘어 경기도 10대 축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 말그대로 “세계 속의 경기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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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내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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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분장 후 끼를 펼치는 코스튬플레이 최강자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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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연식 작가 등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사인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 박대연 기자 |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발전하는 뉴미디어로서의 한국만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의 축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의 축제,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담고있는 만화의 미래가 녹아있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위해 해외기업 7개국 10개사, 국내기업 28개사가 참여하였고, 상담건수는 총 103건, 약 79억원 상당의 실적을 내는 등, 만화를 통해 새로운 한류 트랜드, 가치있는 문화예술산업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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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만화산업 수출지원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 부천국제만화축제 |
폐막식 축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대해 설 훈 부천원미을지역위원장은 축제기간 연장을 제안하며, 모처럼 큰 일 해냈다고 할 정도로 (말그대로) 대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통해) 부천이라는 도시는 만화가 되었고, 상상은 현실이 되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 대부분 아이들이 부모님을 이끌고 찾아왔는데, 이 아이들이 이번 축제로 부천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들을 만들고, (어린아이들의) 꿈의 단편들이 인생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대성공을 이루면서 내년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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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만수 부천시장. ⓒ 박대연 기자 |
티켓발권, 안내부스에서 만난 이예지 자원봉사자(24)는 “부천시민으로써,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저를 비롯한)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를 하게 된 걸로 알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동안 즐겁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곳을 찾은 어린아이들에게서 보이는 꿈과 희망을 통해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밝은 미래 덕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전세계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우리의 만화(한류콘텐츠)가 국내외 최신 디지털 기술들과 접목되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만화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내년 부천국제만화축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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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원활한 관람을 위해 자원활동가들이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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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와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디지커쳐(디지털+캐리커쳐).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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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축제를 2배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도 했다.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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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공을 던지며, 야구만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 박대연 기자 |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부천시의 3대 축제를 뛰어넘어 경기도 10대 축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 말그대로 “세계 속의 경기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박대연 기자 ctb777@naver.com
입력일 : 2012.08.21 18:21
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208211827019320C056&s_code=C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