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빛낸 2012 런던패럴림픽 선수단

27일, 런던패럴림픽 선수단 환영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제14회 런던패럴림픽 메달리스트와 김문수 도지사, 김보성 홍보대사,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환영회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송현 기자

27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2 런던패럴림픽 메달리스트 환영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유도 금메달에 최광근 선수, 양궁 여자단체 금메달의 이화숙 선수 등 7명의 메달리스트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홍보대사 김보성(배우), 메달리스트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는 행사에서 제14회 런던패럴림픽 성적보고와 메달리스트 격려,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을 진행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국민과 도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선수단과 임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메달리스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꽃목걸이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 양궁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정영주 선수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송현 기자

격려를 받은 선수들은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궁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정영주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경기도를 빛내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보성 씨는 장애에 대한 편견개선과 장애관련 문화행사의 홍보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성 씨는 얼마 전 시각장애 6급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홍보대사 김보성 씨는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봉송 및 기타 홍보활동과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서 팬사인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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