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야기
경기도 문화데이트, 미술관은 기본. 유원지는 덤!
소중한나날들
2012. 9. 17. 17:21
경기도 문화데이트, 미술관은 기본. 유원지는 덤!
- 365일 연중무휴, 오후 7시까지 활짝 열려있는 경기도미술관
최근 SNS를 통해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연인과의 미술관 데이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실시한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 설문조사에서도 영화관, 전시회 등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차 안(17%), 찜질방(22%) 등과 10% 이상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SNS를 통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박혜리(24) 씨는 미술관 데이트에 대해 “작품 관람 시간이 너무 길지만 않다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문화생활은 이미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경기도민들이 (이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경기도 안산시에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으며 경기문화재단이 관리하는 경기도립 현대미술관인 경기도미술관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구 공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현대 미술작품들의 수집과 함께 소장품 상설전, 창의적인 기획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수집 및 연구, 지역주민과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며, 예술과 생활, 작품과 관객, 지역과 세계를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들의 미적의식과 감각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익적인 현대미술관이 되는 것이 경기도미술관의 목표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성인에게는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지향적 (현대미술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미술관은 화랑유원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미술관 관람 후 화랑유원지를 산책하고, 화랑호수에 있는 갈대와 물풀·부레옥잠·연꽃 등 수생식물을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문화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연간 4회 이상 기획전을 개최하며, 경기도의 정치, 사회, 문화 이슈를 주제로 하는 ‘경기 아트 프로젝트’ 와 현대 미술이 보여주는 다양함과 새로운 형식, 내용을 실험과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보는 ‘현대미술 실험과학장’, 예술 인접분야와 다양한 미술의 크로스 오버 현장을 나타내는 ‘크로스장르’, 외국작가와 큐레이터, 관련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국제 아트 프로젝트’, 한 해 동안 수집한 새로운 소장품을 바탕으로 하는 ‘신소장품전’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섬의 해안가로 떠나 그물침대에 편안히 누워 대양의 파도소리를 한가로이 느낄 수 있는,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 강소영릴릴 작가의 <고요한 항해-일렁이다>와 한국, 미국, 일본의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의 독창적인 미학을 감동적이고 새롭게 표현한 400여점의 회화, 드로잉, 입체, 설치, 영상작품들을 전시하는 <다른 그리고 특별한 / Different Special>, 미술관 소장품 중 정치적인 현실 문제들을 풍자적으로 다루었거나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무의식을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엔씨소프트사의 리니지게임 캐릭터들과 함께 소개되는 <아트 X 게임 - 바츠혁명전 / Art X Game - Bartz Revolutionary War> 등이 각각 1층 프로젝트 갤러리와 2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 전시일정
<고요한 항해-일렁이다> : 2012. 08. 15 ~ 2012. 09. 16
<다른 그리고 특별한 / Different Special> : 2012. 08. 01 ~ 2012. 10. 07
<아트 X 게임 - 바츠혁명전 / Art X Game - Bartz Revolutionary War> : 2012. 06. 25 ~ 2012. 09. 02
SNS를 통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박혜리(24) 씨는 미술관 데이트에 대해 “작품 관람 시간이 너무 길지만 않다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문화생활은 이미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경기도민들이 (이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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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위치한 경기도미술관. ⓒ 박대연 기자 |
경기도 안산시에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으며 경기문화재단이 관리하는 경기도립 현대미술관인 경기도미술관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구 공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현대 미술작품들의 수집과 함께 소장품 상설전, 창의적인 기획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수집 및 연구, 지역주민과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며, 예술과 생활, 작품과 관객, 지역과 세계를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들의 미적의식과 감각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익적인 현대미술관이 되는 것이 경기도미술관의 목표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성인에게는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지향적 (현대미술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미술관은 화랑유원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미술관 관람 후 화랑유원지를 산책하고, 화랑호수에 있는 갈대와 물풀·부레옥잠·연꽃 등 수생식물을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문화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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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꽃 등 수생 식물이 가득한 화랑유원지. ⓒ 안산시 |
경기도미술관은 연간 4회 이상 기획전을 개최하며, 경기도의 정치, 사회, 문화 이슈를 주제로 하는 ‘경기 아트 프로젝트’ 와 현대 미술이 보여주는 다양함과 새로운 형식, 내용을 실험과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보는 ‘현대미술 실험과학장’, 예술 인접분야와 다양한 미술의 크로스 오버 현장을 나타내는 ‘크로스장르’, 외국작가와 큐레이터, 관련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국제 아트 프로젝트’, 한 해 동안 수집한 새로운 소장품을 바탕으로 하는 ‘신소장품전’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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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관람객이 전시된 작품을 보며 사색에 잠겨 있다.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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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물침대에서 흔들거리며 섬 끝자락 바다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소영릴릴展 `고요한 항해-일렁이다`. ⓒ 경기도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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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교류전 `다른 그리고 특별한` 중 박태현 작가의 `종이접기 시리즈`. ⓒ 박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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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품 기획전 `아트 X 게임 - 바츠혁명전 / Art X Game - Bartz Revolutionary War` 중 왕지원 작가의 `기계적인 제나두`. ⓒ 박대연 기자 |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섬의 해안가로 떠나 그물침대에 편안히 누워 대양의 파도소리를 한가로이 느낄 수 있는, 경기창작센터 기획 레지던시 입주작가 강소영릴릴 작가의 <고요한 항해-일렁이다>와 한국, 미국, 일본의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의 독창적인 미학을 감동적이고 새롭게 표현한 400여점의 회화, 드로잉, 입체, 설치, 영상작품들을 전시하는 <다른 그리고 특별한 / Different Special>, 미술관 소장품 중 정치적인 현실 문제들을 풍자적으로 다루었거나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무의식을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엔씨소프트사의 리니지게임 캐릭터들과 함께 소개되는 <아트 X 게임 - 바츠혁명전 / Art X Game - Bartz Revolutionary War> 등이 각각 1층 프로젝트 갤러리와 2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 전시일정
<고요한 항해-일렁이다> : 2012. 08. 15 ~ 2012. 09. 16
<다른 그리고 특별한 / Different Special> : 2012. 08. 01 ~ 2012. 10. 07
<아트 X 게임 - 바츠혁명전 / Art X Game - Bartz Revolutionary War> : 2012. 06. 25 ~ 2012. 09.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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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 종료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을 완료하여야 한다. ⓒ 경기도미술관 |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박대연 기자 ctb777@naver.com
입력일 : 2012.08.23 15:18
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208231524399956C056&s_code=C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