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야기
성공을 위한 비법 공개!
소중한나날들
2012. 8. 15. 10:49
성공을 위한 비법 공개!
- 제 1회 인구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성공家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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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가 진행된 가천대학교 예음홀. ⓒ 김아라 기자 |
2012년 7월 9일 월요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제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 “성공家(가)도”가 열렸다. 이 날 행사의 진행은 개그맨 정성호 씨가 맡았으며, 두 사람의 강연, 그리고 행사를 기념하는 축하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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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진행자로 나선 개그맨 정성호 씨. ⓒ 김아라 기자 |
왕상한 교수는 <일과 열정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라는 커다란 타이틀 아래 다음과 같은 6개의 소제목을 정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책을 읽는 이유? ▲성공과 독서 ▲늦은 결혼, 늦깎이 아빠 ▲일과 가정의 균형. 그리고 성공 ▲유니세프 특별 대표 ▲법정스님과 나
그는 성공을 이렇게 정의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 그리고 강연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반문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있어서 하고 싶은 일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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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왕상한 교수는 열정적인 강연을 해 주었다. ⓒ 김아라 기자 |
왕상한 교수가 말하는 두 번째 성공의 비법은 가정에 있었다. 그는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에 있다고 보고, 부부 간의 관계, 부모자식 간의 관계는 ‘신뢰 덩어리’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공에 있어서 일과 가정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 라는 물음에 그는 성공에 있어서 일과 가정은 둘 다 중요하며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지, 그 일을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여기서 그는 성공과도 직결되는 인상 깊은 이야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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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준 방송인 박경림 씨. ⓒ 김아라 기자 |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사람은 방송인 박경림 씨였다. 그녀는 술을 많이 드셨던 자신의 아버지와 그녀가 20살이 돼서야 한글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청중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너무 관심이 많지만, 오히려 같이 사는 가족들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나의 아버지, 어머니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으면 끝까지 모르게 되죠. 저 역시도 그랬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기 전에 먼저 나의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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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림 씨의 강연을 듣고 눈물을 훔치는 청중들. ⓒ 김아라 기자 |
이 날, 박경림 씨의 진솔하고도 진심이 가득담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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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순서인 `로맨틱 펀치`의 공연으로 토크콘서트의 감동과 흥겨움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 김아라 기자 |
강연이 모두 끝난 뒤, 행사의 마지막은 현재 KBS 2TV <TOP밴드2>에 출연중인 ‘로맨틱펀치’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공연에 열광했다. 아마도 무대에서 그들이 보여준 열정적인 에너지가 바로 그 이유였을 것이다.
평일 퇴근 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천대학교 예음홀을 방문해 콘서트를 찾아 주었다. 2012년 7월 11일 제 1회 인구의 날, 오늘의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구의 날의 의미가 전달되길 기원한다.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김아라 기자 kar891110@naver.com
입력일 : 2012.07.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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