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야기
이 가을, 청계산으로 힐링 산행을 떠나보자!
소중한나날들
2012. 11. 1. 00:22
이 가을, 청계산으로 힐링 산행을 떠나보자!
- 【기획취재】 경기도 단풍을 소개한다! ③
경기도내 도심 인근 단풍명소 탐방 취재
깊어가는 가을철, 단풍잎이 오색으로 물드는 시기가 왔다. 지금 당장이라도 훌쩍 단풍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매년 단풍시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기 때문. 그렇다고 휴가를 내기도 눈치 보이고 주말에 지방까지 내려가자니 한숨만 나오는 당신을 위해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교통분과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도심 근처 단풍명소들을 소개한다.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오세성 교통분과장 주)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의왕시·성남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618m이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淸溪峰, 582m), 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계산은 산세가 수려하지만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접근이 불편한 곳이었다. 하지만 2011년 신분당선 개통으로 청계산입구역이 생기면서, 지하철을 타고 가서 쉽게 청계산 산행을 할 수 있게 되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산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청계산 입구에 놓인 청계산 안내도를 보고 1)청계사~망경대 코스, 2)청계사 입구~과천역 코스, 3)원터골 코스 중에서 각자의 상황과 조건에 맞게 산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청계산은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흰 구름을 헤치며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어 예전에는 ‘청룡산’이라고 불렸고, 현재에는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로 알려진 명산이다. 또한 쉬엄쉬엄 걸어도 3시간이면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청계산 등산로는 바위가 많지 않고 황토 흙으로 덮여 있어,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가을 날씨에는 산에 울긋불긋하게 물들어져 있는 단풍을 눈으로 구경하고 낙엽을 직접 밟으면서 산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느 덧 도착한 산 정상에서 산 아래 붉은색, 노란색, 녹색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면, 일상생활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고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은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산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얼마 남지않은 가을, 멀리 떠날 필요없이 주말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명산 청계산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 청계산 봉우리 중에 하나인 매봉. ⓒ 김아라 기자 |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의왕시·성남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618m이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淸溪峰, 582m), 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청계산은 산세가 수려하지만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접근이 불편한 곳이었다. 하지만 2011년 신분당선 개통으로 청계산입구역이 생기면서, 지하철을 타고 가서 쉽게 청계산 산행을 할 수 있게 되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산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 김아라 기자 |
청계산 입구에 놓인 청계산 안내도를 보고 1)청계사~망경대 코스, 2)청계사 입구~과천역 코스, 3)원터골 코스 중에서 각자의 상황과 조건에 맞게 산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 청계산 안내도를 통해 각자의 등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 김아라 기자 |
청계산은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흰 구름을 헤치며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어 예전에는 ‘청룡산’이라고 불렸고, 현재에는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로 알려진 명산이다. 또한 쉬엄쉬엄 걸어도 3시간이면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로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 곳곳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은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 김아라 기자 |
◇ 중간중간에 길을 헤매지 않도록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 김아라 기자 |
특히 청계산 등산로는 바위가 많지 않고 황토 흙으로 덮여 있어,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요즘과 같은 가을 날씨에는 산에 울긋불긋하게 물들어져 있는 단풍을 눈으로 구경하고 낙엽을 직접 밟으면서 산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붉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청계산 단풍나무의 모습. ⓒ 김아라 기자 |
◇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서 바라본 하늘. ⓒ 김아라 기자 |
◇ 청계산은 지금 단풍스타일! ⓒ 김아라 기자 |
어느 덧 도착한 산 정상에서 산 아래 붉은색, 노란색, 녹색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면, 일상생활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고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계산의 가을 옷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 김아라 기자 |
가을은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산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얼마 남지않은 가을, 멀리 떠날 필요없이 주말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명산 청계산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김아라 기자 kar891110@naver.com
입력일 : 2012.10.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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