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당신, 버스도 “스마트”하게 이용하세요!

‘스마트’한 당신, 버스도 “스마트”하게 이용하세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경기버스정보’를 검색 후 다운로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서울과의 인접성, 도내 동일 생활권 등의 지리적 특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장치와 버스정보수집 장치를 통합한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공항버스 및 시외버스에 대한 정보시스템도 구축하여 약 66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 박대연 기자

도내 운수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BIS(Bus Information System)는 기존 버스 안에 있는 교통카드 단말기에 통신모듈, 안테나 등을 추가로 장착한 후,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2007년 5월부터 웹이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09년부터는 국토해양부의 국비 지원까지 받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 버스 내부에 설치된 통합교통카드시스템 단말기 ⓒ 박대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과 버스정보시스템 진재엽 담당자는 “현재 버스정보시스템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70% 가량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경기도 버스정보)을 손쉽게 다운받아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TV의 앱에도 탑재하여, TV를 보면서도 손쉽게 버스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스마트TV와 휴대전화를 연동시켜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그에 따라 민원센터로 배차 간격 등의 운행 관련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러한 민원은 교통정보센터에서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며, “교통정보센터의 업무특성을 잘 이해해 주시고, 민원을 제기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 교통정보과 버스정보시스템을 설명 중인 진재엽 담당자 ⓒ 박대연 기자

고유가 시대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버스정보를 찾는 승객들도 많아졌다.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경기도를 오고 가는 버스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교통센터에서는 효율적인 버스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http://www.gbis.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경기버스정보’를 검색 후 다운로드 받으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좌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 우 :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 박대연 기자

ⓒG뉴스플러스뉴스 | 박대연 기자 ctb777@naver.com
입력일 : 2012.04.22 15:21

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204221544255879C056&s_code=C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