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일자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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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 개최
총 85개의 기업에서 600여명의 인력 구인

25일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부터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까지 많은 구직자들이 수원실내체육관(수원시장안구)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었다.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는 기업체의 고용을 촉진하고 취업희망자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면접과 상담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박람회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사람들과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오후 5시까지 계속 이어졌다.

◇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가 열린 수원실내체육관. ⓒ 이송현 기자

◇ 채용박람회의 전체적인 모습. 구직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 이송현 기자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에서는 총 85개의 기업에서 600여명의 인력을 구했다. 제조, 서비스, IT 등의 업종에서 사무, 연구개발, 생산관리, 영업 등의 다양한 직종으로 채용하고 있어, 이곳을 찾은 취업희망자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17개의 삼성전자협력기업이 참가해 방문객들의 구직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 구직자들에게 메이크업과 네일아트를 제공하고 있다. ⓒ 이송현 기자

◇ 많은 구직자들로 현장이 북적이고 있다. ⓒ 이송현 기자

취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이원규 학생은 방문소감으로 “면접을 보면서 각 기업의 설명을 듣고 나에게 맞는 직종과 맞지 않는 직종을 구분할 수 있었고, 또 많은 일자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이 직업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송현 기자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 면접 외에도 취업컨설팅, 면접클리닉 등 구직 기술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컨설팅관도 운영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까페, 직업타로카드, 이력서사진관, 취업특강 등 여러 부대행사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이송현 기자 songhyun611@nate.com
입력일 : 2012.09.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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