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농업을 하라!

성공하고 싶다면 농업을 하라!

지난 20~21일,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경기농업CEO전진대회 개최

지난 20일,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는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경기농업 CEO들의 힘찬 결의를 다지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경기도와 농업기술센터가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6회 경기농업CEO전진대회를 개최한 것.

◇ 위) 쌀 등 우리 농축산물 기증식이 진행 되었다. 아래) 기증되는 물품들이 행사장 내부에 전시되었다. ⓒ 이승호 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농업경영인의 활동 우수사례들을 발표하고,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토의, 그리고 불우이웃에게 농산물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 다양한 우리 농산품이 전시, 홍보되고 있었다. ⓒ 이승호 기자

◇ 전시된 농산품을 둘러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위)와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아래). ⓒ 이승호 기자

또한 치즈,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등 경기도내 농업전문가들이 육성한 다양한 명품 농산물을 전시해 경기도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 축사는 김문수 도지사의 즉석 제안으로 고희선 의원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이승호 기자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편견이다”며, 새누리당 의원이자 농우그룹 회장인 고희선 의원의 사례를 들었다. “국회의원 중에 가장 재산이 많은 의원이 정몽준 의원인데, 그 다음이 바로 고희선 의원이다” 라며, 우리나라에서도 농업으로 얼마든지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농우그룹은 시가총액 3,200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61위인 농우바이오를 관계사로 두고 있는 그룹으로 1967년 설립되어 해외 종자수출 1천만불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 곳곳에 인프라를 두고 있는 기업들과 협력하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로 뻗어 나가야 하며,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여 학교급식이나 회사급식 시장에 진출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 대통령 표창,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 등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 이승호 기자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아이포크영농조합법인 김종필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이상엽(용인시), 김홍기(평택시) 경기도농업CEO연합회 부회장, 이종용(양평군) 경기도농업CEO연합회 경종분과장, 양의주 화성농업CEO연합회, 김지원 안산농업CEO연합회 등 5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오호택(남양주시), 안상준(파주시), 이승일(여주군), 김성도(이천시), 김진권(연천군) 등 5명의 각 지역 농업CEO연합회 대표가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희선 의원은 경기도CEO연합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되었다.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이승호 기자 secondwarren@naver.com
입력일 : 2012.12.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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