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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야기

대한민국 뷰티산업 미래로, 세계로!

대한민국 뷰티산업 미래로, 세계로!

1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BEAUDEX 2012 성황리에 개최
◇ 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가 진행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10홀. ⓒ 이송현 기자


14일 대한민국의 뷰티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국내 최대 규모의 ‘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BEAUDEX, 뷰덱스)’가 막을 내렸다. 12일부터 3일 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뷰덱스 2012에는 총 3만 6천여 명의 관련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해 뷰티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관람객들이 제품 설명을 들으며 손톱 관리를 받고 있다. ⓒ 이송현 기자


대회기간 동안 101개 기업이 271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샘플과 이벤트 상품을 제공했고, 새로 개발한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소개하고 현장판매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권홍헤어스쿨, 경기국악협회, 정화예술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 등 10여개 팀이 헤어쇼, 뷰티쇼 등의 공연도 펼쳐 뜨거운 열기를 더하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뷰티체험관이었다. 뷰티체험관에서는 헤어, 네일아트, 속눈썹아트, 두피가발, 피부관리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관을 통해 최신 뷰티스타일을 시연 받은 관람객들은 자신의 변화한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다. 또, 뷰티산업에 취업을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의 기회도 제공했다. 10개 기업에서 150명 이상의 담당자들이 구인구직을 알선해주었고, 대학교와 아카데미에서도 진학상담을 진행했다.

◇ 헤어체험과 속눈썹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의 모습이다. ⓒ 이송현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뷰덱스 2012’에서는 특히 중국바이어들이 참석한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및 발전개선 방안 국·내외 포럼’이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뷰티산업 발전과 한, 중간의 교류를 위한 논의에서 상호 협조를 다짐해, 앞으로의 뷰티산업발전을 위한 경제적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뷰티관련 산업 7개 분야의 콘테스트가 매일 진행되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두피, 가발, 속눈썹 등의 분야로 개최되었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1,7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각 분야별 대상에는 도지사상,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메달이 수여되었다.

◇ 두피모발기능 경기대회가 진행 중이다. 왼쪽) 한 참가자가 모델의 두피를 세심하게 체크하고 있다. ⓒ 이송현 기자


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는 알찬 내용에도 불구하고 무료입장으로 진행되어, 부담 없이 최신 뷰티산업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 2012 대한민국 뷰티디자인엑스포 행사장 전경. 271개 부스가 빼곡이 배치되어 있다. ⓒ 이송현 기자

ⓒG뉴스플러스뉴스 | 경기도대학생기자단 이송현 기자 songhyun611@nate.com
입력일 : 2012.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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